아스톤빌라 울버햄튼 분석 1월5일 프리미어리그 

[ 잉글랜드 : 프리미어리그 ]

1월 5일

아스톤 빌라 FC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경기분석

[ 아스톤 빌라 FC ]

아스톤빌라는 현재 리그 12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

에서는 토트넘을 2:0로 이기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에메리 감독의 유연한 전술적인 변화가

눈에 띄는 경기였었는데 지난 경기에서는 극단적으로 수비에만 치중하는 것으로 역습을적 극적으

로 노리는 방식으로 전략이 적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리버풀과의 승부를 치룰 땐 4-4-2 포메

이션으로 앞선 경기에서는 4-3-3을 사용함으로서 상대에 따라서 유연하게 포메이션을 빠구는 모

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전반적으로 수비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으로 전 경기에서는 6명의 선수들을 수비

를 할 때 후방에 배치함으로서 공간을 아예 틀어막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올 시즌 홈에서 10

위 이하의 팀과의 경기를 할 때 멀티 실점 기록이 없으며 에메리 감독도 점유율 확보를 선호하는 자

신의 성향과는 달리 실리적인 전술에 어느정도 능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라인을 크게 내리고

수비하는 상대를 뚫어낼 수 있는 방안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 들고 에메리 감독이 공격

과 수비에서 모두 세부적인 전술을 짜는 데 능한 감독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새로운 전술

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아스톤빌라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

울버햄튼은 현재 리그 19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직전 경

기에서는 맨유에게 1:0로 패배를 하게된 탓에 강등권 탈출에는 실패했다. 그치만 경기력면에서는

실점하기 전까지 안정적으로 수비 블록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임감독 시절 때와는 확실

하게 내용 자체가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 경기에서 라인을 내리는 것으로 과감한 전방 압박

을 유지하면서 상대의 침투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맨유가 역습을 이어가는 데에 어려움

을 느끼도록 만들었는데 여기에 풀백들의 전진성도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 실책이 조금나오기는 했었으나 무리하게 공격적인 팀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다가 경질되었던

브루노 라즈 감독 체제보다는 확실히 압박 시퀀스와 수비 블록 형성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모습

이었다. 황희찬과 포덴세가 수비에서는 라인을 내려가는 것으로 두 줄 수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지만 공격진에서는 별다른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었다. 로페테기 감독은 측면 배후를 공략하

기 위해서 직선적인 자원을 많이 투입하고 있는 중으로 아직 전진패스의 세밀함과 집중력은 떨어지

는 모습이다 보니깐 아스톤빌라의 라인을 돌하기에는 아직은 세부적인 전력에 부족하겠지만 이번

경기에서 변수를 만들지 못한다면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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