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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일 터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이미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서 3억 달러가 넘는 거액을 지출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지막 한방을 날릴까. 최대어에게 10년 계약을 제안할 가능성이 언급됐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15일(한국시각) 터커가 이번 주 내로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터커의 최종 선택이 임박했다는 것.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터커를 붙잡기 위해 10년 계약을 제시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말 그대로 터커 영입에 올인한 것.
토론토는 이미 이번 오프 시즌에 FA 선수 영입을 위해 총액 3억 3600만 달러(약 4945억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1위.
이러한 상황에서 터커까지 영입하려 하는 것. 만약 10년 계약이 이뤄질 경우, 총액 3억 달러를 훌쩍 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토론토는 최근 오타니 쇼헤이, 후안 소토를 연속으로 놓친 한을 풀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터커를 영입하면 총액 7억 달러 수준의 지출을 하게 된다.
단 10년 계약은 그 어떤 선수라 해도 위험 부담이 큰 기간. 여기에 터커는 지난 시즌 타율 0.266와 22홈런 73타점, 출루율 0.377 OPS 0.841 등을 기록했다.
터커의 명성에 비해 떨어지는 성적. 이에 터커의 FA 재수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것. 뉴욕 메츠는 터커에게 4년-2억 달러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에게 아깝게 패한 토론토가 터커 영입으로 이번 오프 시즌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거듭나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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