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리 페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의 강속구를 던지는 유리 페레즈(22)가 마이애미 말린스 마운드를 오랜 기간 지키게 될까.
미국 플로리다주 지역 매체 피쉬 온 퍼스트는 27일(한국시각) 마이애미가 페레즈와의 연장 계약 협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와 페레즈의 연장 계약 협상은 지난 봄에 시작됐으나, 양측의 의견 차이로 인해 중단된 상태. 시즌 종료 후 다시 협상에 돌입하는 것이다.
페레즈는 메이저리그 2년 차의 아직 어린 선수. 이번 연장 계약 협상은 서비스 타임은 물론 FA 이후 2~3시즌까지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신장 203cm의 페레즈는 지난 2023년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뒤, 평균 97.4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아 2024시즌을 통째로 날렸으나, 이번 시즌 복귀했다. 이번 시즌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무려 97.8마일.
지난 2023년에는 19경기에서 91 1/3이닝을 던지며, 5승 6패와 평균자책점 3.15 탈삼진 108개를 기록한 뒤 신인왕 7위에 올랐다.
복귀 후 첫 시즌인 이번 해에는 20경기에서 95 1/3이닝을 던지며, 7승 6패와 평균자책점 4.25 탈삼진 105개를 기록했다.
단 페레즈가 마이애미의 연장 계약 협상을 받아들일지는 의문이다. 파이어 세일 등의 이유로 선수들이 기피하는 구단이기 때문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