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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거가 뉴욕 Y로 이적?’ 텍사스, 트레이드 추진 ‘페이롤 때문에’
헐크티비
2025-11-21 12:59:40
코리 시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뛰어난 공격력을 가진 유격수 코리 시거(31)가 최고 명문 팀으로 이적할까.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거를 트레이드할 것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미국 팬사이디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시거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것. 또 시거가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 대한 트레이드 거부권을 풀 것이라는 내용.

텍사스와 시거는 지난 2022시즌을 앞두고 10년-3억 2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남은 계약은 6년-1억 8900만 달러에 달한다.

시거를 트레이드 하려는 이유는 페이롤 때문. 이에 만약 실제로 시거 트레이드가 일어난다 해도 텍사스는 연봉 보조를 최대한 피하려 할 전망이다.

뉴욕 양키스의 유격수는 ‘데릭 지터의 후계자’로 불리는 앤서니 볼피.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2026시즌 개막전에 나설 수 없을 뿐 아니라 이번 해 크게 부진했다.

볼피는 이번 시즌 153경기에서 타율 0.212 출루율 0.272 OPS 0.663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홈런 19개를 때렸으나, 타격 정확성에서 낙제점을 받은 것.

만약 시거가 뉴욕 양키스로 이적할 경우, 단숨에 큰 전력 보강을 하게 되는 것. 시거는 이번 시즌 21홈런과 OPS 0.860 등을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와 함께 거론된 보스턴에는 고액 연봉자인 트레버 스토리가 있다. 보스턴과 스토리의 계약은 2027시즌까지다. 이후 2028시즌 구단 옵션이 있다.

이에 시거가 실제로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경우, 보스턴보다는 뉴욕 양키스가 더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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