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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LA 다저스의 21세기 첫 월드시리즈 2연패로 막을 내린 2025 메이저리그. 오는 2026시즌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될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2026시즌을 준비하는 스프링 트레이닝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오는 2026년 2월 21일부터. 또 스프링 트레이닝은 이에 앞서 2월 초 미국 플로리다주와 애리조나주에서 시작된다.
우선 플로리다주에서는 뉴욕 양키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맞붙는다. 또 보스턴 레드삭스는 대학팀과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
또 애리조나주에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콜로라도 로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시애틀 매리너스, 캔자스시티 로열스-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시카고 컵스의 경기가 열린다.
이어 2026년 2월 22일부터는 메이저리그의 30개 구단이 모두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본격적인 2026시즌 대비가 시작되는 것.
특히 3월에는 메이저리그 팀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국가의 맞대결도 수많은 야구팬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야구대표팀은 3월 4일과 5일에 각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콜로라도와 경기를 치른다. 이는 WBC를 앞두고 전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
개막전은 오는 2026년 3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다.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의 맞대결.
이후 2026년 3월 27일에는 나머지 28개 팀이 14경기를 치르며, 본격적인 2026시즌 총 2430경기 대장정을 시작하게 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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